대한노인회 인천시 서구지회 ‘취업지원센터’ 개소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서구지회는 최근 지회 사무실에서 '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양재편 회장을 비롯 백재봉 중앙회 취업지원본부장 및 지회 부회장, 남현우 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 각계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지역사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직 희망 노인 상담알선, 취업, 연계조정 및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는 노인 구인처를 발굴, 어르신 취업지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취업지원 사업은 주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업알선형(민간기업등의 수요처로 취업 알선) 사업으로 아파트경비, 조경사업, 청소대행, 택배사업 등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앞으로 취업지원센터는 참여기업의 발굴과 참여자 확대 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취업자 사후관리에 역점을 두어 근로환경 확인, 애로점 등 확인한 뒤, 사업주와 문제점 해결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취업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편 회장은 기념사에서 “취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서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서구지회가 직접 챙겨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충족은 물론, 획기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