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아름다운 음색 가진 전지현·김태리·제시카 알바 정체 공개될까
2022-05-21 박문수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전지현·김태리·제시카 알바 정체가 누구인지 밝혀질까.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을 소름 돋게 한 조별 경연이 이어진다.
5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지난주 열기를 잇는 WSG워너비 조별 경연이 펼쳐진다. 앞서 대청봉 조(이성경, 김고은, 엠마스톤, 송혜교)는 경연곡 2NE1 박봄의 'You And I'를 환상 하모니로 부르며 전원 합격을 받았다.
방송 후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현재 2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신선봉(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은 여성 보컬 그룹의 바이블과도 같은 곡 에코 '행복한 나를'을 3인 3색 감미로운 화음을 쌓아 부른다.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실력자들로 구성된 비로봉(나문희, 공효진, 김혜수, 손예진)은 씨야 '사랑의 인사'를, 시원한 가창력 대결이 예상되는 할미봉(윤여정, 김서형, 소피 마르소, 앤 해서웨이)은 빅마마 'Break Away'를 경연곡으로 받아 기대를 모은다.
조별 경연 녹화 날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얼굴도 모른 채 리허설을 진행하고 조별 경연곡을 소화했다고 한다. 한 조는 "리허설 때 화음을 맞추다가 서로 소리를 지르는 상황까지 갔다"라며 솔직한 고백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한 조는 벌써부터 끈끈한 동지애로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유팔봉은 짧은 시간 속 화음을 만들어낸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엘레나 킴은 상상도 못한 짜릿한 하모니에 "심장이 뛰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고 해, 본 조별 경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귀호강 조별 경연이 펼쳐질 MBC '놀면 뭐하니?'는 5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