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재향군인회, 참전기념탑 정화활동 ‘구슬땀’

2022-06-19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재향군인회 회원 30여명이 승주읍 평중리 소재 6·25참전용사 기념탑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동부지청 제공]

전남동부보훈지청은 최근 순천시재향군인회 회원 30여명이 승주읍 평중리 소재 6·25참전용사 기념탑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순천지역 출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분들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애초기를 이용해 참전기념탑과 인근 주변에 우거진 풀을 제거하고 잔 나무를 정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양동조 순천시재향군인회장은 “참전기념탑이 지난 2003년 10월 건립된 이래 매년 4회에 걸쳐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지역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과 늘 국가유공자를 위해 힘써준 전남동부지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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