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라이온스클럽, 기초생활수급자 암투병을 위한 자선 공연

2016-03-14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라이온스클럽과 KT올래TV 대전본부789 공동 주최로 12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암투병을 위한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

 

10살 어린이가 6년 째 소아암을 앓고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현재 무균실에서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죽음과 싸워 이겨야만 하는 아이들 옆에서 부모는 쌓여만 가는 병원비에 날마다 아이들 몰래 한숨쉬며 눈물을 훔친다.

 

음악회는 KT올래TV 대전본부789 명예 홍보대사인 가수 금진이가 사회를 맡고 김미성, 권일, 이영, 노라, 송에스더 등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현장에서 모금함을 설치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모금도 펼쳤다.

 

홍성혁 대표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암투병을 위해 자선음악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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