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양말 제조기업 살리는 ‘글로벌 양말 수주회’ 연다

수주된 양말, 도봉구 제조기업과 매칭 생산

2022-06-27     홍상수기자
도봉구 서울도봉솔루션앵커, ‘글로벌 양말 수주회’ 포스터.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주관으로 양말 제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양말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봉솔루션앵커는 양말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창동(도봉로 468, 쌍문역 2번 출구)에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봉구 양말제조기업의 일감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술과 온라인 유통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양말 수주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패션디자이너, 골프스포츠, 데일리 양말 등 양말패션 디자인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내외 180여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된 양말 오더는 도봉양말 제조기업에 매칭돼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내달엔 온라인 양말 판매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MD실무자가 알아야 할 ’온라인 채널별 영업 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유통 멀티 채널 마케팅 전략’ 및 ‘매출을 위한 프로모션 기술 실행 전략’ 등을 주제로 내달 7일과 13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기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양말산업 허브인 도봉구의 성장과 양말 제조기업의 일감 창출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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