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

취약계층 건강전담 업무활용

2022-07-03     영양/ 김광원기자
영양군청사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읍면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근 간호직 공무원 6명을 충원해 주민중심 맞춤형 보건복지 실천을 위한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군는 이달부터 관내 6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전체에 전담 간호직 6명을 배치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상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전담인력을 활용한다.

또한 향후 통합사례관리업무를 담당할 복지인력을 맞춤형복지팀이 없는 일반면(청기면, 일월면, 석보면)에 추가 배치해 기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개인 및 지역 전반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편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의 구심점이 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보다 꼼꼼하게 살피는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정된 복지자원을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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