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운전자, 전봇대 들이받고 도주...차는 탑승자 아버지 소유

2022-07-09     한송이 기자
서초경찰서 전경.

서울 서초구에서 20대 포르쉐 운전자가 전봇대를 쓰러뜨리고 도주했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6시 20분경 서울 서초동의 한 골목길에서 포르쉐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쫓고 있다.
 
A씨와 동승자 남성 3명은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차량은 탑승자 중 한 명의 아버지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전봇대는 인근 2차선 도로에 쓰러졌다. 

인명피해는 한적한 시간대라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며 “음주운전 여부는 검거 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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