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사회단체, 비례대표 배정위한 청원서 제출

2016-03-16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도 철원군사회단체(행정개혁 시민연합회, 노인회, 번영회, 여성단체협의회)이근회 대표는 지난 14일 철원군청 기자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으로 홍천군이 선거구로 늘어나면서 서울의 10배가 넘는 공룡선거구로 변화 됐음에도 국회의원을 한사람으로 배정 한다는 것은 국회의 잘못된 처세이며 또한 강원도민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내용으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철원군사회단체(행정개혁 시민연합회 대표 이근회)는 이에 따라 ▲서울시면적의 10배인 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 지역구를 위한 비례대표를 안배해 줄 것을 촉구. ▲위 지역구에 당선권 비례대표를 안배하는 정당에 대해 지역구민의 민의는 우선 할 수 있다. ▲위 청원의 관철을 위해 5개 군의 시민연대 및 사회단체들과 확산 할 것 이라는 내용으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에 지난 11일 금요일자로 청원서를(발송)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각 지역의 군 의회가 앞장서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4시경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도지사를 만나 이러한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갖게 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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