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에 20억 투자

2016-03-18     한영민기자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인 ‘카비’에 2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비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KT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공동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카비는 경기센터 육성 프로그램인 ‘K-챔프 랩’ 1기를 졸업한 회사로 그동안 사무공간, 상담 프로그램,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았다. KT가 주도하는 사물인터넷(IoT) 협력체 ‘기가 IoT 얼라이언스’ 회원사이기도 하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카비가 경기센터 육성기업에서 KT의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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