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마을활력 뿜뿜 페스티벌 참여해 보세요”

마을활력소 4곳, 북카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08-18     이신우기자
강동구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이달 한 달 동안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마을활력소, 북카페 등 주민 모임공간을 거점으로 ▲마을기록 ▲나눔 ▲돌봄 ▲차별 없는 마을 ▲기후·환경 ▲청년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포럼’(성내어울터) 등 관심 의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 뿐 아니라, 3D펜 키링만들기(고덕활력소), 아크릴화 그리기(천호활력소), 캘리그라피(강일활력소) 등 다양한 주민 연령대에 맞춰 참여가 가능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포스터의 프로그램별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 의제를 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행사”라며 “호혜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며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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