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8기 공약사업 첫발
민선8기 공약 120개 확정·발표 2주간 군민 의견 수렴·반영 예정
2022-09-07 권상용기자
전남 영암군은 7일 민선8기 10개 분야, 120개 공약을 확정 발표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이 공약사업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군민의 소망과 완전히 새로운 영암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군은 공약사업 확정을 위해 군수가 직접 공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실천 가능성, 재원, 법적근거 등을 검토했고 공약 총괄부서와 실무부서 간 심도 있는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10개 분야 120개 사업으로 월출산과 역사문화자원 마케팅 18건, 생명농업 일번지 영암 실현 12건,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 창출 4건, 미래혁신과 청년 친화도시 9건, 청년도 어르신도 행복한 일자리 10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12건, 친환경 생태도시 영암 12건,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 중심 행정 7건,군민께 힘이 되는 으뜸복지 14건, 행복영암 균형발전전략 22건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이번에 확정된 120개 공약사업에 대해 지난 6일부터 2주간 군민 의견을 수렴해 공약 세부실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전문가 자문과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 검토를 거쳐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오는 12월 중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 4년간 군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인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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