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에 미래비전 제시
지역특성 맞는 특례 61건 발굴
2022-09-13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부처별 간담회에서 도출된 특례 발굴 기초자료에 대한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당위성과 경제 효과 등을 세밀하게 검토·보완한 전략적 특례 보강작업을 통해 ‘통일대비 자유도시, 산림·해양 복합휴양도시’ 건설을 위한 특례 61건을 확정, 도에 제출했다.
제출된 특례는 테마별로 자유! 통일고성특례시 설치 특례 13건, 접경지역 및 국방군사시설 규제 및 지원 특례 9건, DMZ 산림·해양 복합관광 개발 특례 20건, 낙후 지역 산업육성 및 주민생활개선 특례 19건 등이다.
군은 특화 전략 발굴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핵심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대응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실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응, 미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체화된 특례를 적극 발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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