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확보 '잭팟'

행안부 공모 선정 총 802억 확보

2022-09-20     남원/ 오강식기자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내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주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0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는 이미 추진 중인 사석지구는 총사업비 45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대곡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6억 원을 확보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는 이미 추진 중인 풍촌, 유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 지구 도합 140억 원을 투압해 실시설계 및 공사발주 준비 중에 있고 내년 신규사업으로 ‘주촌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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