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TV] 순천소방서, 선박화재 민·관 합동훈련 '착착'
2022-09-21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소방서는 21일 최근 제주 한림항 선박 화재로 선박 3척이 침몰, 사망 3명, 부상 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시 관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선박 화재 진압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순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연항119안전센터가 지난 7월 신규 배치한 소형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동원, 순천시청, 의용소방대, 대대어촌계, 순천드론교육원(순천제일대)가 참여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시행하여 더욱 의미있는 훈련이 됐다.
이날 훈련 상황은 대대동 소재 순천만 선착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관광객 수십 명이 유람선 선박에 고립된 상황발생으로 인명구조와 함께 화재진압 등 수습복구를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했다.
박상진 서장은 “이번 훈련에서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를 실시했다”며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박 화재를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