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 29~30일에
2022-09-26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정선군과 정선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도내 각 지역에서 내려오는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고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치르는 행사다.
“다시 일상의 축복으로, 화합·공존·축제의 한마당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입장식, 개막식, 민속예술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3년 만에 개최하는 도내 최대 전통민예술축제로 18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민속단이 참가하며 특히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 신명나고 역동감이 넘치는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한편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1·2위 입상 민속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신명과 애환이 함께하는 민속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깊어가는 가을, 국민고향 정선 강원민속예술축제에 많은 분들이와 전통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