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중심 맞춤형 교통서비스 앞장

교통 소외지역 대상 와와버스 호응 승차장 스마트시스템 구축·시범 운영

2022-09-27     정선/ 최재혁기자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국 내륙지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군민중심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버스 완전공연제 성공 정착을 위한 와와버스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2022년 7월 기준 19.1%가 증가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돼주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탄소 중립의 목표에 선제적 대응으로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선 간선 노선 및 고한·사북 간선 등 2개 노선에 대해 친환경 저상전기 와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어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운행 및 교통편의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승차장 스마트시스템을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정선농협과 정선신협 승차장 2개소에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향후 성과분석 후 불편 사항을 개선해 관내 28개소 승차장에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 정선군민 75세이상 어르신 와와 버스카드 목걸이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교통약자와 버스 미운행구간 마을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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