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전 경기도 종합우승 향해 순항중

9일 오전 12시 현재 금메달 45개 등 메달 110개 6474점

2022-10-09     한영민 기자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 103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고등부 5000m에 출전한 경기체고 김태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울산광역시에서 개최중인 제 103회 전국체전 3일차인 9일 오전 12시 현재 금메달 4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6개로 메달합계 110개를 획득한 경기도선수단(단장 이원성)이 종합성적 6474점으로 우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지난 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우승을 빼앗기면서 전국체전 종합우승 16연패를 멈추었던 경기도선수단은 이원성 단장을 비롯한 2,326명의 선수단이 하나되어  우승기를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남자 고등부 육상 5,000M에서 경기체고 김태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도는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가 유도 부문 사전 경기에서, 이어 펜싱, 자전거 부문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안산공고 박혜정 선수는 역도 합계 87kg급과 용상,인상 부문 3관왕을 거머쥐었으며, 경민고 이혜빈 선수는 유도 개인전 78kg 이상 급과 개인전 무제한 급과 단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 자전거 남자일반부 의정부시청 박상훈 선수는 4km 개인추발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향남고 이수빈 선수는 펜싱 에페 개인전과 단체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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