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침수피해 사전예방·하수도 정비사업 탄력

내년도 환경부 사업 2개 지구 선정

2022-10-13     예천/ 장세천기자 
경북 예천군은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과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이 2023년 환경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과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이 2023년 환경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되는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집중 강우 시 예천읍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4억 원이 투입되는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풍양면 공덕1리 및 공덕2리 마을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생활오수를 인근 낙상 공공하수처리장(450㎥/일)으로 연계처리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3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집중 강우 시 침수 피해 사전 예방과 농어촌마을 분류식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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