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 현장확인 행정사무감사 전개

광역자원순환센터·도시안전종합시설 부지·GTX-A 4공구 등 4곳 방문

2022-10-14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 위원들이 13일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은평구의회 제공]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전날 주요 사업현장 4곳을 방문해 현장확인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광역자원순환센터,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GTX-A 4공구 및 연신내역 주변 노점,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방문에서는 건립 관련 주요 현황 보고와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간 뒤 인근 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로 이동해 현장 확인과 관계부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설건립 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 등 주민들의 걱정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홍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재무건설위 위원들이 GTX-A 4공구 공사현장에서 현장확인을 하고 있다.[은평구의회 제공]

GTX-A 4공구 및 연신내 노점 현장방문에서는 공사 과정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발전 도모 방안과 교통안전 대책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방문에서는 관련 부서 보고 후 구의 청년 정책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기열 위원장은 “이번 4곳의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 확인과 문제점을 파악했다”라며 “앞으로 예측 가능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의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인경) 위원들은 오는 17일 수색동주민센터,인공암벽장,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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