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식당 주방에 화재···2명 다쳐

2022-10-16     이현정기자
불이 난 부산 금정구 식당 내부. [부산 금정소방서 제공]

부산 금정구 소재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금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지상 4층 건물의 2층 식당에서 불이 발생해 약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2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용유 가열 중 기름에 불이 붙었다는 식당 관계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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