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3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내달 4일까지 모집

49개 학과・학과간‧학연간 협동과정 모집 ‘챌린저 장학금’ 신설 등 장학금 지원제도 확대 개편  등록금 부담 줄여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 

2022-10-17     인천/ 정원근기자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이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공학과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의 49개 학과와 학과간‧학연간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내달 4일까지 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과별 면접은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일반대학원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챌린저장학금’은 연구실 체험을 통해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전일제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이수 실적에 따라 학비장학금에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본교뿐만 아니라, 타교 학부생 모두 가능하다.

인문사회계열 재직자 장학금 및 외국인 박사과정 장학금의 수혜 인원도 확대했다. 이미 전년도 1학기 전일제 신입생을 기준으로 장학금 수혜율이 96%에 이르고 있으며 장학제도 개편을 통해 모든 일반대학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미래융합연구와 혁신적 교육체계를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특히 인공지능,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핵심 교과목을 운영하고,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융합전공 및 학과간 협동과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철균 대학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인재들의 입학을 환영한다”며 “2023학년도부터는 장학제도를 확대, 보강한 만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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