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프로젝션 매핑 전문가 양성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교육 진행 영상 기획·제작·실습 과정으로 구성

2022-10-21     박창복기자
프로젝션 매핑 홍보 포스터.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매핑은 건물이나 물체 등의 실사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가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도시재생 지역의 오래된 벽화를 대체 하거나 옥외 광고, 공연, 전시 등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K-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션 매핑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시작해 제작 방법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션그래픽스 영상 제작, 매핑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교육의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