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광산 매몰생환 주민 위문

안동병원 방문·쾌유 기원

2022-11-06     정선/ 최재혁기자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최근 안동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중인 경북 봉화군 한 아연 광산에서 매몰사고로 열흘간 고립됐던 정선 주민 광부 박 모씨를 만나 위로했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최근 경북 안동에 소재한 안동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경북 봉화군 한 아연 광산에서 매몰사고로 열흘간 고립됐던 정선 주민 광부 박 모(62·정선 사북)씨와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특히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매몰됐던 광부 2명 중 1명은 정선 사북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힘내시고 조속히 쾌차해 건강한 모습으로 우뚝 서 주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앞서 최 군수는 박씨가 구출되기 전에도 봉화 현장에 찾아가 구조 현황 등을 살펴본 후 현장관계자와 구조대원들에게 적극적인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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