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암면 주민투표로 내년 자치사업 선정 눈길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완료
2022-11-22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사전투표와 각 마을에 찾아가서 투표를 진행하는 방문투표를 진행했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상설투표장을 설치해 상설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4개 제안사업을 계획했으며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년도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음암면 주민총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해오름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조상일 음암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25일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참여해 음암면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의제발굴부터 주민총회 준비까지 고생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실직적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는 음암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음암면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자체사업은 ‘어서오세요. 음암면은 처음이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사업, 내고장 역사속으로 풍덩, 간대산 힐링로드 걷기대회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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