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정 이미지'웰빌 잡곡 소득화 나서
2016-03-30 고성/ 박승호기자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잡곡 경쟁력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을 들여 현내면 명파리에 5ha의 잡곡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다수확 신품종 보급과 잡곡전용 수확기를 공급, 전 작업과정을 기계화시켜 농가일손 해결과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또 내년부터는 잡곡 재배면적을 50ha이상으로 확대하며 국비사업으로 잡곡전용 도정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협 매장에서 판매되는 잡곡 농산물의 대부분이 타 시·군 제품이어서 선결해야 할 문제인데다 청정지역에 부응한 친환경 웰빙 잡곡을 상품화하는 등 쌀 소득 위주의 단순농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