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서 대전 대덕구의원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 우려”

어르신위한 대책 마련 촉구

2022-12-08     대전/ 정은모기자 
박효서 대덕구의원 [대덕구의회 제공]

박효서 대전 대덕구의원은 8일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 목적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노인 일자리는 생계 보조 수단인 동시에 사회복지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정책효과 분석연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대기자와 비교해 활동성이 높고 우울 수준이 낮으며 사회적 관계 양적 수준과 질적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정책 방향에 힘입어 최근 4년간 대덕구 노인일자리 수는 꾸준하게 증가했고 올해 공익형으로 3196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에 의해) 대덕구 어르신 330명의 생계 및 복지서비스가 위협받게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정책을 지속할 경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냐며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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