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기록관 개관…기증물 보관·전시

2022-12-22     청주/ 양철기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충북 청주 시민의 기억을 기록으로 영구 저장하는 시민기록관이 22일 문을 열었다.

청주기록관 1층에 마련된 시민기록관은 청주 시민이 기증한 다양한 기증물을 보관·전시해 청주의 어제와 오늘을 내일로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기록활동가 양성, 기록화 사업, 시민 기록물 수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록문화 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록관은 9억8000만 원을 들여 800㎡ 규모에 아카이브 역사, 아카이브 사람, 아카이브 전시 등과 아카이브 樂, 아카이브 休, 아카이브 務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록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해 2월까지는 한시적으로 주말·휴일에도 문을 연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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