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용역비’ 국비 반영
2022-12-26 하남/ 이만호기자
경기 하남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국가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 이용호 문광위 간사,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K-POP 전용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마블시티)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3만명의 일자리창출, 연간 관광객 300만명, 2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 등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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