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승강장대합실 설치공사 완료

2016-04-01     원주/ 안종률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태백(고한역, 사북역, 민둥산역, 영월역)과 정선선(정선역) 등 5개 역에 대한 승강장대합실 설치공사를 30일 모두 마쳤다.
 승강장대합실 설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태백선과 영동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위·추위, 눈·비 등 외부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영동선 7개 역(봉화역, 춘양역, 분천역, 승부역, 철암역, 도계역, 동해역)에 대한 승강장대합실 설치공사도 내달 초 착공해 10월 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노병국 본부장은 “승강장대합실 설치로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객편의 향상을 위한 역사 내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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