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신년 하례예배…구민 안녕·번영 기원

연합회 “불우이웃 돕는데 써 달라” 성금 1000만원 기부

2023-01-10     이신우기자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임석순 목사(왼쪽)가 김경호 광진구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기독교연합회(회장 임석순 목사)는 전날 구청 구내식당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갖고 구민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회원 그리고 김경호 광진구청장, 구청 기독교 선교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교연합회 회장 임석순 목사는 가로경관과 박영매 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석순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광진구 기독교연합회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구는 성금 1000만 원을 광진구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광진구 기독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지원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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