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푸른 청정도시 조성에 적극 나섰다

84억 원 투입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2023-01-26     사천/ 박종봉기자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푸른 청정도시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84억 원을 투입해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장 및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자동차 사업은 전기차(300대), 수소차(30대), 전기이륜차(50대) 등 총 380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할 예정인데 약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올해 사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뒷받침한다.

사업장 미세먼지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이 진행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위한 사업이고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이다.

특히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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