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철원군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1-31     철원/ 지명복기자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는 지난 30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0만 원을 화천군에 기부했다. [철원군 제공]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는 지난 30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0만 원을 화천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시장군수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진행됐다.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철원군은 철원오대쌀을 비롯해 즉석밥, 쌀국수, 뽕잎 식혜, 여주분말 등 가공식품과 전통주 등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최근 남성국 재경철원군민회장과 탤런트 최대성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철원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방재정 확충에 따른 주민 복지 향상과 농특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을 통해 철원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범국민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출향인사를 비롯한 타지역 가족 친지분들이 철원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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