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쾌속도시 고양시갑'5대 교통공약 발표

2016-04-05     고양/ 임청일기자

 손범규 국회의원 후보(새누리당·고양시갑)는 4·13 총선 대표공약으로 민심공감 공약 시리즈 4편 ‘쾌속도시, 고양시갑’을 위한 5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4일 손 후보의 5대 교통 공약은 ▲수도권 광역교통청 신설→수도권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 합리화 ▲신분당선 고양시갑 지역구 관통(동국대병원역·관산역 신설) ▲교외선 전철화 운행 재개(원릉역·서삼릉역 부활/고양역·관산역 신설) ▲경기도 순환철도망 구축→경기도 대중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확대(M버스 노선 신설, 2층버스 도입)이다.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이 필요하며 수도권 차원의 통합적 교통행정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범규 후보는 이와 관련 “수도권의 고질적 교통난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단순히 행정구역의 개념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서울·경기가 일일생활권으로 묶여 있는 현실을 감안해 생활권역의 개념으로 해석하고 효율적인 교통인프라와 체계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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