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수원시의장 "평화로운 일상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튀르키예에 긴급구호금 전달

2023-02-12     수원/ 박선식기자
[수원시의회 제공]

김기정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최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수원시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달러(1억2600만 원)를 전달했다.

긴급구호금은 시 예비비 중 일부로 마련했으며, 형제나라 튀르키예가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는 건의에 따라 이재준 시장에게 지원을 위한 협력을 촉구한 바 있다.

시는 1999년 튀르키예 얄로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형제 국가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공직자들 또한 십시일반 구호품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 의장은 “6.25 때 우리나라 전쟁고아를 품어준 형제 나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