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전 직원 ESG 환경경영 캠페인 동참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물품 기부
2023-02-12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작년 하반기 동안 수거한 폐건전지·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 전 직원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무실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거한 폐자원은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 건전지 294개와 종량제봉투 20ℓ 14장으로 교환, 업무협약기관인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와는 2018년 첫 업무협약 이후, 매년 마다 여름방학 시즌에는 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600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폐자원 교환품 기부를 통해 새건전지 448개, 종량제봉투 20ℓ 18장을 전달한 바 있다.
공단은 향후 지속적인 ESG 공헌활동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폐건전지·종이팩을 수거한 뒤,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7월 중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폐건전지·종이팩 수거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관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ESG 자원순환 및 사회공헌활동이 공단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