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출신 국민작곡가 임종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2023-02-23     순창/ 오강식기자
국민애창곡인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옥경이 등 주옥같은 노래를 만들어낸 전북 순창 출신인 작곡가 임종수 씨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순창군 제공]

국민애창곡인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옥경이 등 주옥같은 노래를 만들어낸 전북 순창 출신인 작곡가 임종수 씨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작곡가 임종수 선생은 ‘고향역(나훈아)’, ‘옥경이(태진아)’,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부초(박윤경)’, ‘빈지게(남진)’ ‘남자라는 이유로(조항조)’ 등 주옥같은 국민애창곡을 만들어낸 순창이 낳은 작곡가다.

임종수 작곡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순창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에게 제도가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임종수 작곡가의 고향사랑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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