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조선소 해외 소형선박 수주 지원

부산시는 올해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중소 조선소가 해외 소형선박 건조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중소형 조선소의 선박 수주를 지원하는 '수주 공동망'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설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가 2021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8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750억 원 규모의 선박 1척 수주를 성사시켰으며 지난해는 53억 원 규모의 선박 1척 수주를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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