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착한체험 봉사 프로그램’ 선착순 모집

- 맑고 향기나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봉사내용 자유롭게 기획, 참여

2016-04-08     박창복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착한체험 봉사참여 소그룹을 모집한다.

어른들이 설계한 봉사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직접 하고 싶은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보며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 즐겁게 봉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체험 프로그램은 ‘맑고 향기나는 우리동네’ 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시간과 장소를 소그룹이 자유롭게 기획해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 팀은 활동 전 활동계획서를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강동구자원봉사센터는 총 4회에 걸쳐 우리 동네에 있는 학교, 산, 문화재, 거리 등을 정해 환경정비, 외래식물 관리, 문화재 보호, 낙엽치우기 등 착한체험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초등학생과 학부모 112명이 참여했다.

착한체험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1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02-3425-5684)로 하면 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