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탁본으로 보는 사육신 운영

6월 3일까지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 회차별 15명 선착순

2023-04-03     백인숙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달 22일~6월 10일까지 역사문화프로그램 ‘탁본으로 보는 사육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탁본으로 보는 사육신’은 정조 6년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신도비 비문을 발췌해 제작한 목판을 탁본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총 6회 진행되며 참여자는 직접 신도비의 비문을 탁본하면서 전통 인쇄술의 한 방법인 습탁 방법을 익힌다. 또 비문 해설 수업을 통해 사육신의 복관과 사육신묘가 노량진에 조성된 과정도 배운다.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모집하고 회차별 15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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