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2023-04-06     백인숙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했다.[동작구공단 제공]

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고물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

공단은 지속성 있고 체계적인 지역 소상공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흑석골목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5개소이며, 지난 3월에는 90명의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 공단은 장보기 행사 뿐만 아니라 공단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인 ‘소상공인 희망드림(Dream) 사업’ 을 통해 공단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적극 활용 ▲점포 내 소수선 ▲안전점검 ▲시설관리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건전한 소비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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