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축제 활성화 답 현장서 찾는다

2015-07-22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의회 ‘지역문화예술축제 활성화 연구회(회장 김성근 의원)’가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색축제인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답사에 나선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전국민이 사항하는 아이템인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대구 치맥과 “썸”타다!’ 라는 슬로건아래 22일~2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첫 축제 개최시부터 온라인 검색어 순위 1위, 2014년 단일행사 62만 명 참여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고, 올해는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9일 연구회 회원인 조영기 의원(새누리당·양구)은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춘천의 대표축제인 닭갈비축제는 모두 ‘닭’ 관련 축제로 관련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라고 밝힌바 있으며, 연구회 회장인 김성근 의원(새누리당·속초)은 동료 의원의 제안을 고려, 비록 축제의 양상은 다르나, 산업축제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있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찾아, 축제의 현황을 살피고 강원도 대표축제 중에 하나인 ‘닭갈비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이번 현장견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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