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활㈜, 방그레 물티슈 태국 진출…동남아 시장 수출 다변화

2016-04-17     대전/ 정은모기자

미래생활㈜은 잘풀리는집 화장지 브랜드 제조업체로 태국 시장에 방그레 물티슈 25매 4입 제품으로 수출한다.

 

방그레 물티슈 제품은 알로에 성분, 프로폴리스 성분, 라벤더 오일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태국인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해 여행갈 때나 학교, 회사 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미래생활은 그동안 북미, 오세아니아 등지에 다양한 화장지 제품들을 수출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지난해 중국 이우박람회에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이후 일본, 베트남 등 수출을 확대했고 올해 동남아, 중국, 중동 시장을 개척해 연간 50만달러의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남기라 수출담당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관심을 갖고 검토한 결과, 우리나라 제품들이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방그레 물티슈가 성공적으로 론칭 된다면 다른 동남아 국가나 중동 시장까지 확대가 더 빨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등에 수출한 미래생활 잘풀리는집 브랜드 화장지, 미용티슈, 키친타올, 물티슈 제품들은 포장지에 한국어로 브랜드와 제품 설명이 그대로 인쇄돼 판매 되고 있다.

 

이어 태국에 수출되는 방그레 물티슈 역시 한국어 네이밍이 제품에 삽입돼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며 한류 열풍의 긍정적인 영향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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