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인공부화 주꾸미 10만 마리 연안 방류

2023-06-07     한영민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인공 부화한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를 7일부터 20일까지 화성, 안산, 시흥시 등 3개 시 연안 주꾸미 산란장과 서식지에 방류한다고 7일 밝혔다.

주꾸미는 경기만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를 낭장망 어법으로 채집해 올해 4월 말부터 연구소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다. 

이렇게 부화한 어린 주꾸미는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으며 연구소는 연안 시군과 협의해 주꾸미 산란장 조성지역이나 주꾸미가 어획되는 곳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김봉현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개발해 풍요로운 경기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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