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교회서 화재…40여명 대피

2023-06-10     서울/ 박창복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소재 교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10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으나 출동한 소방대원 2명이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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