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혁신포럼, 보훈의달 '축구대회' 열어

-도내 대학생 축구동아리 팀 초청해 소통 시간 가져

2023-06-10     창원/정대영 기자
창원시 미래혁신포럼이 10일 창원시 미래혁신포럼 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해 도내 대학 축구동아리 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정대영 기자]

창원시 미래혁신포럼은 10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 못안구장에서 '창원시 미래혁신포럼 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혁신포럼이 경남도 내 대학생 축구동아리 팀들을 초청해 친선을 도모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 사랑에 앞장서 줄 것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두양 미래혁신포럼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모세대가 이뤄놓은 자유대한민국을 자녀세대인 여러분들은 마음껏 누리되 이런 자유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졌음을 잊지 마시고 계승해 더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경남대학교 동아리 팀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갈고딲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거친 숨소리를 쏟아내면서 젊음을 불태웠다. 

박두양 미래혁신포럼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창원특례시의 가장 큰 해결책 중에 하나인 청년 이탈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지역 청년들이 각자가 가진 꿈을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고향에서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는 긍지를 가져달라"며, "청년들이 각자의 고향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의 정치인들과 함께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전을 통해 "미래혁신포럼 회장배 축구대회를 축하드리며, 미래혁신포럼이 추구하는 창원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많이 제안해 주셔서 청년들이 고향 창원에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미래혁신포럼은 창원시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이 뜻을 모아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해 정책 개발과 제안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달 20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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