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新 농촌폐기물처리장 후보지 공모

2016-04-18     양구/ 오경민기자

 강원도 양구군은 새로운 농촌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현재 사용 중인 남면 창리의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이 내년에 주변마을(남면 도촌리, 창1~2리)과의 사용협의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군은 이에 대비해 중·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새로운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후보지 공모를 한다.
 부지면적 1만㎡ 이상의 새로운 농촌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입지는 부지면적이 30여년 이상 중·장기간 사용 가능한 지역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를 희망하고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이어야 한다.
 응모대상은 후보지 경계로부터 2㎞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의 동의를 얻은 마을대표 및 단체, 개인, 문중이거나 후보지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70% 이상의 동의를 얻은 마을대표 및 단체, 개인, 문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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