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오감만족 어린이 숲 체험 함께해요"
2016-04-20 인천/ 김영국기자
자연소재를 이용한 놀이요소를 도입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된 ‘눈코뜰새’프로그램은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숲의 생태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19일에는 이흥수 구청장도 송현공원을 방문해 ‘숲해설 선생님과 떠나는 계절 숲 이야기’와 ‘숲 속에서 만드는 목공예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동산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만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5~10세 어린이(10인 이상 단체)와 어린이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4월~5월까지 진행되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칭찬저금통, 나무문패, 2칸수납장, 고리선반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미디어 매체가 만연한 현대시대에 있어 친환경적인 송현공원 눈코뜰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운영 기간 동안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