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지역 빈집 정비 마을 주민들 ‘화색’
2027년까지 정비지원사업 연차별 추진
2023-07-04 김해/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지난 4월부터 도시지역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 12월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해 전체 대상 164호 가운데 철거정비가 시급한 4등급 중 5곳을 선정해 정비를 추진 중이며 현재 2곳은 철거를 완료했다.
빈집정비계획은 2023년을 기준으로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대체로 양호한 상태의 1등급에서 철거 대상 4등급까지 판정 등급에 따라 철거, 안전 조치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한다.
철거 정비가 완료된 마을의 주민들은 도시미관을 해치던 빈집 정비로 마을 경관이 깨끗해져서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정비가 시급한 빈집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5개년 연차별 빈집정비 철거 계획에 따라 매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이어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정된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