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 발전.청년인재 육성 '한마음'
2016-04-21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순천대 총장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원캠퍼스’ 운영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잠재적 정원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배움터로 정착하고 지역 내 정원문화 관련 청년 활동가의 발굴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는 ▲생명산업과학대학 전공 강의 계획에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수업 편성 ▲순천대 수목진단센터 및 정원문화사업단-순천만국가정원 연계 활동 추진 등으로 정원캠퍼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시는 ▲정원캠퍼스 운영일에 순천대 교직원 및 학생의 순천만국가정원 입장 및 시설이용 지원 ▲순천대 수목진단센터 및 정원문화사업단과 협조체계 구축 ▲정원캠퍼스 출신 청년인재의 정원 산업 관련 사업 발굴 및 연구에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박진성 총장은 “순천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통로로써 정원 문화 및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바람직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정원캠퍼스 사업의 첫 행보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하는 ‘정원산업디자인전’에서 순천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판매관, 스토리텔링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정원문화 활동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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