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포일정수장 국내 정수장 최고 S등급

2023-07-20     안양/ 배진석기자
경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포일정수장의 안전관리가 국내 정수장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포일정수장의 안전관리가 국내 정수장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지난 4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국내 정수장 중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51개 유해 위험물질 취급 및 처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질의 누출이나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내 정수장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포일정수장은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고 있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정수 생산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jeonmae